이청용은 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홈 구장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5분 케빈 데이비스가 올려준 공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전반 10분 요한 엘만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있던 볼턴은 이청용의 득점까지 더해 2-0으로 이겼다.
프리시즌 네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올린 이청용은 후반 15분 매튜 테일러와 교체됐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의 배려로 컨디션 조절을 위해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게 된 이청용은 14일 풀럼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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