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카드로 긁는다] 신차 결제시 최대 50만원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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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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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신한카드는 신차 구매와 관련해 신용카드 결제, 할부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차 카드 결제에 대해 이달 말까지 차량 가격에 따라 1.0~1.5% 최대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의 포인트·마일리지 적립도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차량을 1.0~1.5% 할인된 가격에 사는 것과 같다.

또 최대 150만원을 먼저 할인받고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Hi-Save' 서비스나 국산차 2~3개월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희망 고객에게 최대 5000만원의 신차 구매 특별 한도를 부여한다.

보험사와 제휴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한카드는 삼성화재, 에르고다음 등과 손잡고 '신한-삼성화재 Direct 할부', '신한-에르고다음 Direct 할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신한카드를 통해 국산 신차를 구매하면서 이들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을 동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특별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삼성화재 Direct 할부는 3~12개월 할부시 1.5~4.5%의 취급수수료만 부과하고 할부금리에 대해서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30개월 할부와, 36개월 할부에도 4.5%, 5.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에르고다음 Direct 할부도 최장 36개월까지 5.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보험료는 최대 100만원까지 'Hi-Save'로 결제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상환기간과 금리를 다양하게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면서 "자동차 구매금융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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