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독도를 방문해 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었던 특위는 태풍 '톈무' 탓에 독도방문이 무산된데 이어 이날도 결의안 채택에 실패했다.
이 결의안은 한.일 양국 정부에 한일회담 및 독도와 관련한 비공개 외교문서를 공개하는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오늘 결의안을 의결하지 못하고 상정하는 것으로 끝내기로 하고, 다음 회의 일정은 간사 협의를 통해 의사일정을 정해 결의안을 심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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