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행연 기자)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간쑤(甘肅)성 저우취(舟曲)현을 덮친 산사태로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서 11일 2명의 생존자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산사태 발생 4일만인 이날 50세의 남성 왕뎬란이 홍수로 잠긴 저우취현 푸싱 호텔 2충에 있다가 구출된데 이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생존자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그는 국수가락을 씹으며 버텼으며 먹을 것이 다 떨어진 11일에 와서야 비로소 구조요청을 시작했다. 왕은 발견당시 탈수상태였으나 건강한 편이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번 산사태로 현재까지 1천 117명이 사망하고 627명이 실종된 상태다.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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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산사태 발생 4일만인 이날 50세의 남성 왕뎬란이 홍수로 잠긴 저우취현 푸싱 호텔 2충에 있다가 구출된데 이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또다른 생존자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그는 국수가락을 씹으며 버텼으며 먹을 것이 다 떨어진 11일에 와서야 비로소 구조요청을 시작했다. 왕은 발견당시 탈수상태였으나 건강한 편이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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