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중국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는 120개. 이들은 지금 비상이 걸렸다. 밀려드는 중국 관광객을 받아들일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까닭이다. 여행업계와 정부기관, 학계, 중국 관광객 등 57인의 말을 들었다.
현재 활동 중인 중국어 가이드는 300명 남짓. 이들로는 한 해 18만 명을 챙길 수 있다. 200만 중국 관광객을 맞기엔 중국어 가이드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KOTRA는 지난 5월 상하이엑스포의 한국관을 찾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시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물었다. ‘한국음식 맛보기’라는 대답이 40.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단체여행의 중국인은 1인당 1791.4달러를 써 일본(1267.8달러)보다 500달러 이상을 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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