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올해 상반기 펀드판매회사 암행평가(미스터리쇼핑)에서 2회 연속 우수평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다음에 실시될 미스터리쇼핑 평가를 면제받게 됐다.
암행평가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펀드판매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의 경우 은행 16개사, 증권회사 19개사 등 총 35개 회사, 6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투자자 정보 및 투자성향 파악, 펀드상품 설명의무 준수 여부, 판매창구 환경 등을 모니터링했다.
장영미 광주은행 PB복합사업부 부장은 "펀드투자자 보호를 위해 판매상담 전 직원에 대한 영업점 현장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한 것이 이번 평가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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