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지난 3월부터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등과 함께 '희망의 디딤돌'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35명의 기능사 양성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실업자 및 실직 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 폴리텍대학 3개 학과(전기제어·자동차·도장)에서 교육을 진행해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사업이다.
산은재단은 이 프로그램에 총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 취업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수료생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보조해준다.
산은재단 관계자는 "교육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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