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경기지표 둔화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예상밖의 급증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딘 고용시장 회복과 이에따른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높아졌다.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마감가보다 0.71% 하락한 1034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하락한 219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5% 내린 108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는 전주보다 1만2000명 증가한 50만명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9개월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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