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조정으로 다시 온 매수 기회 <신영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영증권은 20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실적 조정으로 다시 온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천영환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2분기에 매출액 5085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순손실 3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확실한 실적반등을 기록했다"며 "SK텔레콤 유선재판매의 순조로운 정착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마케팅비는 크게 감소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천 연구원은 "최근 250여명의 인원에 대한 구조조정 및 재배치를 진행하므로 3분기 실적은 다시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비용 구조 개선으로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속도가 가팔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