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안산강철, 미국 투자계획 철회할 수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1 11: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철강업체인 안산강철그룹이 미국 철강회사에 대한 투자계획을 폐기할 수도 있다고 중국 관영 베이징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영 안산강철그룹이 지난 5월 미국 미시시피주 소재 철강업체 스틸 디벨로프먼트 컴퍼니(SDC)와 5개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합의를 이룬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50명의 미 의원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번 투자로 미국의 일자리와 국가안보가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산강철 자회사인 안강스틸의 첸밍 부회장은 이날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 SDC에 대한 투자방침이 보류될 예정이며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손실을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