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스마트폰 전문 제조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블랙베리 앱 월드(BlackBerry App World)'를 한국 및 아태지역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랙베리 앱 월드는 블랙베리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개인 및 비즈니스 용도의 애플리케이션 검색, 다운로드, 추천 및 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버전은 신용카드 결재 옵션, 향상된 검색 기능, 새로운 사용자 인식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물론 아태지역의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비자(Visa), 마스터(Master) 등의 신용카드로 유료 애플리케이선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25개의 인기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유료 애플리케이션, 테마 등을 가로 스크롤을 통해 빠르게 볼 수 있으며, 최신 애플리케이션들과 최근 업데이트된 애플리케이션들의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식 시스템인 '블랙베리 ID'를 통해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교체할 경우 기존에 다운로드 받았던 개인 유무료 애플리케이션 보관함을 그대로 옮길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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