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가 26일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 뒤로 펼쳐진 북한산 절경이 뛰어나다. |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이 단지는 총 1332가구이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불광동, 녹번동, 응암동 등 은평구 일대에 현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대규모 '현대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6호선 독바위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 단지 조경은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탈리아 밀라노공대의 마시모 교수가 참여해 북한산과 어우러진 유럽풍으로 설계됐다.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단지와 함께 유럽풍 테마 정원과 어울리는 다양한 수경 시설과 흥미로운 놀이공간이 들어섰다.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끄는 '그린 빌리지 1호' 아파트이기도 하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가 활용되며 주거단지 최초로 연료전지도 도입됐다. 주민쉼터에는 태양광을 동력으로 작동하는 '태양광 뮤직 파고라'가 설치됐다.
입주민들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설치됐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들의 건강, 취미생활을 위한 실내 골프연습장, 수영장, 에어로빅과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GX(Group Exercise)룸이 마련돼 있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유비쿼터스 생활을 실현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등도 도입됐다.
현대건설은 북한산과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설계에서부터 디자인, 마감에 이르기까지 2년 9개월여 기간 동안 현대건설의 모든 역량을 결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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