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백화점 전시회 열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9월 19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2개 지점에서 인기 신차 '신형 아반떼'를 전시해 관람 고객들에게 차량 설명 및 구매 상담을 제공하며, 경품차량 12대 제공 · 시승차 운영, 비포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9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주요 12개 지점에 '신형 아반떼'를 전시하고, 고객들이 신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백화점 수도권 8개점(압구정ㆍ무역센터ㆍ천호ㆍ신촌ㆍ미아ㆍ목동ㆍ중동ㆍ일산 킨텍스) 및 지방 4개점(부산ㆍ울산ㆍ울산동구ㆍ광주) 정문 앞 광장에 신형 아반떼를 전시하고,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 및 구매 상담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전시와 함께 ‘아반떼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차량탈취제 및 핸드크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는 차량 전시와 더불어 전시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형 아반떼 12대를 제공하며,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행사 기간 내 매 주말 시승차를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다음달 현대백화점 전국 12개 지점에서 내점 고객 대상으로 '비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각종 전자장치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차량 성능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신형 아반떼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전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현대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현재까지 약 3만여 대가 계약되며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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