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경찰차 나왔다

GM대우, 순찰차 86대 공급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경찰차가 탄생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는 경찰 업무에 맞춰 개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개발, 지난 27일 창원 출고사무소에서 출고식을 갖고 전국 경찰서에 8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GM대우는 지난해 마티즈 클래식 모델 순찰차 10대를 시범 공급, 올해는 경차 순찰차의 유일한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 순찰차는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보조 배터리, 장비 적재함, 뒷문 잠금장치 등 순찰 업무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췄다.

특히 고연비, 좁은 골목길 운행 등 장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GM대우 특수판매본부장은 “올해 경차 순찰차 전량 인도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안정성과 성능을 경찰청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순찰 업무에 큰 도움이 되 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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