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국내 주식펀드로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20일째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주식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25억원이 유입, ETF를 포함해 129억원이 순증했다.
같은날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326억원이 빠져나가 연 20거래일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그러나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로 각각 2778억원, 1097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6448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과 운용수익금액의 합) 총액은 100조3613억원으로 전날보다 2153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19조2457억원으로 8675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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