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 내년 2월에 치러질 예정인 제24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부정 감시단'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감시단은 중앙회 정회원 중에서 지역별로 5명 이내로 위촉될 계획이며, 현재 46명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 배속돼 있다.
또 이들은 선거를 앞두고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거나 사조직을 운영하며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직은 임기가 4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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