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는 기업고객 대상으로 모바일오피스 플랫폼, 보안, 솔루션, 유무선통합(FMC),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KT 엔터프라이즈 컨퍼런스 2010’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이날 400여개 고객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첫 설명회를 가졌으며 3일 대구, 6일 부산, 8일 대전, 10일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1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자체 구축은 물론 비용과 효율성을 고려해 플랫폼을 빌려 쓸 수 있는 연동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단말기, 운영체제(OS)에서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큰 특징이다.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앞으로도 KT는 모바일 고객관리 솔루션이나 금융, 언론사, 병원 솔루션 외에도 특화된 솔루션들을 스마트폰에 구현해 맞춤형 모바일 IT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로드쇼에서는 KT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업종별 솔루션 개발사 6개사가 참여해 교육, 의료, 금융, 현장 지원 등의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최근 출시한 기업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프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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