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은 브라질 외교부와 공동으로 2~3일까지 브라질 포탈레자에서 '제5회 한-브라질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사회 이슈관련 한-브 양국 간 협력 ▲ 과학기술, 혁신 및 교육 협력 ▲ 투자 ▲무역 및 경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 투자, 농업, 철도, 우주항공 분야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과 브라질 양국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세부 분야들을 망라해 집중적으로 토론을 개최,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측에서는 원혜영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장, 안기석 전 해군작전사령관(현 국방부장관 자문위원), 정용헌 지식경제부 에너지고문, 김원호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장, 송재천 한화케미칼 상무, 최경림 주 브라질 한국대사 등 총 18명이 참석한다.
브라질 측에서는 프란시스코 마우로(Francisco Mauro) 외교부 아태국장 등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브라질 포럼은 양국의 정부, 의회, 학계, 사회문화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만나 양국간 주요 현안 및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회의결과를 정부 및 주요기관에 전달함으로써 한-브라질 간의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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