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1일 협회 강당에서 미소사랑후원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줄 좌측부터 황우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 박선우 돈보스코의 집 신부, 정문섭 기아대책 상임이사, 한연희 한국입양홍보회 회장, 김현수 (사)들꽃청소년세상 대표. 뒷줄 좌측부터 KBS탈렌트극회 박승규 수석고문, KLPGA 홍희선 프로, 유원미디어 조순용 대표이사, 코스닥협회 김병규 회장, KBS탈렌트극회 박칠용 회장, 코스닥협회 김재찬 부회장. |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안면기형아동들이 코스닥협회의 후원으로 미소를 되찾을 전망이다.
1일 코스닥협회는 협회 강당에서 '미소사랑후원회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기아대책기구, 한국입양홍보회,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돈보스코의 집,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2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 처음 발족된 미소사랑후원회는 저소득층 안면기형아동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매년 코스닥협회와 KBS탤런트극회, 유원미디어, J-Golf가 공동으로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하고 있다.
(사)얼굴성형연구소에 후원금을 전달하기 시작해 2008년부터는 한국입양홍보회 등 후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미소사랑후원회가 후원환 기관과 금액은 9개 기관, 총 3억3076만원으로 밝은 미소를 되찾은 안면기형아동은 총 29명"이라며 "지난 5월에도 얼굴성형연구소에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불우한 어린이들의 웃음을 차아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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