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1일 오후 3시 현재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태풍이 과거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올가(1999년)나 프라프룬(2000년) 등과 유사한 진로를 보이고 있어 댐·4대강 공사현장·하천·공항·철도·항만 등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도 이날 저녁 5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태풍 현황 및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곤파스가 북한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북한의 황강댐·임남댐 방류 등에 따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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