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례 회장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문제가 활발히 논의되는 만큼 회장단 차원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회장단은 또 이번 회의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건강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조석래 회장의 후임자를 추대하는 문제는 당분간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면서 "주요 그룹 총수의 회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