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국가통계국이 10월 초 개정된 부동산가격 통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화망(新華網)은 2일 마젠탕(馬建堂) 국가통계국 국장의 말을 인용, 통계국이 10월 초 부동산가격 개정 통계안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후 내년 초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 국장은 그러나 새로운 방안 도입의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정 통계방안을 실시하는 동시에 기존의 통계 방식도 한동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동산가격 데이터 출처, 조사방식, 데이처 종합 방법 및 계산방식 등 새로운 통계집계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 국장은 부동산 공실률 문제에 있어, 부동산 소유주의 비협조, 통일되지 않은 공실률 표준 등 통계집계에 애로점이 많지만 이번 인구센서스 결과를 충분히 이용해 보다 정확한 부동산 시장 데이터를 구축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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