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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우롱'논란 윤강철 WM7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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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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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촬영에 참여하면서 느낀 서운함을 토로해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레슬링 챔피언 윤강철 선수가 '무도' 멤버들의 몸을 아끼지 않은 투혼에 찬사를 보냈다.

윤 선수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에 '무도 측과의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의 위험한 기술 시연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진정한 프로"라며 멤버들의 노력과 용기를 인정했다.

윤 선수는 "프로레슬링이라는 것이 오랜 시간 신체 단련과 기본기가 요구되므로 선수 참여가 없는 '무도' 멤버 분들만의 자체 경기는 기술력 및 안정성 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바 있다"며 "'무한도전' 멤버 분들의 프로레슬링 녹화 영상을 수없이 지켜본 저는 만감이 교차하고 그분들의 프로정신에 깊은 감회와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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