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인터넷코리아컨퍼런스(IKC)2010'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상생 협력적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터넷 기업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서비스의 지속적 창출을 위한 자리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엠마뉴엘 소케 구글 아시아 전략제휴 총괄이사와 전길남 KAIST 박사가 '글로벌 상생협력 트렌드와 지속방안'에 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임정욱 라이코스 대표가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상에서의 상생협력 현황과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창업투자사와 포털로 부터 투자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유망 중소인터넷기업의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 설명회(IR)가 열린다.
10일에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비즈니스 과거 10년을 돌아보고 제2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에 대해 산·학·연 등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허진호 인기협회장, 이찬진 드림위즈 CEO, 장병규 본엔젤스 CEO 등 산업계 전문가와 한상기 KAIST 교수, 신일순 인하대 교수, 이계수 KT경제연구소 상무 등 학계·연구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밖에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 구글 등 주요 포털 5개사가 인터넷 기반의 융복합 환경에서 국내·외 인터넷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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