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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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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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8일 전남 영암과 해남 기업도시 인근 현대호텔에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도시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정책 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친환경 녹색 관광개발 활성화 방안과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정보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첫째날에는 차주영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이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녹색 시범도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기본계획 연구'에 관한 발표를 통해 기업도시 공공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김학준 숭의여대 교수가 '관광사업 투자 유치 전략' 발표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전략과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국토해양부, 기업도시 시행사, 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부대 행사로 포뮬러원(F1) 국제 자동차경기대회 경기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시범 도시로 조성되고 민간투자도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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