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관광, 경기북부 평화누리길 DMZ트레킹 관광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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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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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DMZ관광은 경기북부 연천지역 DMZ 평화누리길과 오두산통일전망대 일원 통일의 숲길을 연계한 ‘경기북부 평화누리길 DMZ트레킹’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연천지역에서는 임진강 적벽(주상절리)에서 숭의전까지 6.1Km 트레킹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둘러본다. 또, 고구려시대 대표적인 3성 중 한곳인 당포성, 고려를 개국한 왕건과 공신을 모신 숭의전을 지역해설사와 함께 역사탐방을 한다.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2.5km ‘통일로 가는 소나무 숲길 걷기’와 함께 특별 테마 이벤트인 역사 보물찾기, 팔각정 평화의 북치기, 전망대 옥상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풍선 날리기 등 을 진행한다.

장승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이 평화생명의 벨트인 DMZ 일원을 걸으며 남북 평화공존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는다”며 “현대인들의 육체 및 정신건강을 재충전하여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상품 가격은 성인 3만9000원이며 청소년은 3만6000원이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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