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치장' 20대 ‘명품녀’ 비키니 몸매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08 12: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7일 밤 케이블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에서 20대 무직 ‘명품녀’가 전파를 탄 뒤 그녀의 일상이 담긴 미니홈피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명품녀’ 김경아 씨는 방송 직후 자신에게 쏠릴 ‘된장녀 논란’을 예감한 듯 방송 당일인 7일 밤 11시 28분경 미니홈피에 “저 아프리카 흑인 아닙니다. 제 하얀 피부가 너무 지겨워 태닝한 것입니다”라고 말한 뒤 “실컷들 떠들어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 가서 놀다올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게 나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스스로도 좋지 않은 여론을 예상한듯 했지만 미니홈피를 닫지 않고 사진도 일반 공개로 열어둔 상태.

김 씨의 미니홈피에는 각종 여행지와 유흥장소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들과 애완견, 고급 외제차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을 담은 사진이 많았다.

또, 스포츠카를 타고 비키니를 입은 채 망중한을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 씨는 “직업없이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한다”며 “3억원짜리 자동차를 타고 2억원짜리 헬로키티 목걸이를 즐겨한다”고 말했다. “명품 로고가 박힌 옷은 구입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명품은 색깔별로 구입한다”며 “‘내가 패리스힐튼보다 낫다’, ‘쓸데없이 날파리들이 꼬인다’는 등의 직설화법을 구사해 논란이 일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