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자축구, 칠레 완파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0 국제 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여자월드컵에서 북한이 칠레를 완파하고 기사회생했다.

북한은 9일(한국시간) 새벽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마라벨라에서 벌어진 칠레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칠레를 3-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개막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3으로 패했던 북한은 이로써 승점 3을 확보, 13일 예정된 주최국 트리니다드토바고와 3차전에서 8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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