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북한과 이란에 대한 제재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로버트 아인혼 조정관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8일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인혼 조정관이 곧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아인혼 조정관의 방중 일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아인혼 조정관은 중국을 방문해 북한에 대한 미국의 추가제재 시행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에 중국의 동참 필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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