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현대차, 고객기부금 청소년 2239명에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3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차동차 고객 후원금이 전국 223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현대차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시해온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고객기부금 11여억원을 전국 2239개 고등학교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은 7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재단의 현대차 지정계좌로 5만원 이상 후원금을 기부한 고객에게 현대차 구매시 10만원의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고등학교는 이달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근 현대차 지점 지점장과 카마스터의 학교 방문시 학교에서 선정한 학생의 장학금 추천서를 전달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고객기부금을 학교당 1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총 11여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은 현대차 고객들의 따뜻한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실천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들도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은 12월까지 계속되며 후원금 납부 외에도 헌혈증을 현대차에 기증할 경우에도 차량 구매시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