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국인 남성에게 살해당한 몽골여성 故 강체첵(25) 씨의 빈소를 18일 방문, 정부를 대표해 애도를 표할 예정이라고 여성가족부가 17일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오전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 마련된 故 강체첵 씨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故 강체첵 씨는 지난 14일 전남 나주시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돌봐주던 몽골 여성 E(21) 씨를 데리러 온 E씨의 남편 양모(34)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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