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지만 자정께는 주요 고속도로 전체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냈다.
이날 하루 모두 37만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별다른 사고가 없어 오히려 평소 금요일보다 정체가 일찍 해소됐다"며 "내일 오전 8~9시께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8일 오전에는 귀성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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