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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주말 귀성길' 날씨 영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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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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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추석 연휴(21~23일)를 앞두고 주말을 이용해 고향에 가는 귀성객들은 날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28℃, 대전ㆍ부산 30℃, 광주ㆍ대구 31℃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9일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방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그러나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벌어질 21일엔 오후 들어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추석 당일인 22일엔 전라, 경상, 제주 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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