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이예라(256위·한솔제지)와 홍승연(1060위·수원여고)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22만달러) 단식 예선 1회전을 통과했다.
이예라는 18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샐리 피어스(155위.호주)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홍승연도 요네무라 아키코(270위·일본)를 2-0(6-4 6-3)으로 꺾고 예선 2회전에 올랐다.
이예라는 보야나 요바노프스키(91위·세르비아), 홍승연은 마리 이브 펠레티어(502위·캐나다)와 19일 예선 2회전을 치른다. 예선에서 세 번을 내리 이겨야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예선에 나간 이진아(168위·양천구청), 김건희(414위·NH농협), 예효정(경북여고), 유민화(520위·NH농협), 한나래(945위·석정여고), 한성희(407위·한솔제지)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단식 본선에 한국 선수로는 김소정(208위·한솔제지)이 출전할 예정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