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시청률 탄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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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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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성균관스캔들'은 전국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달 30일, 6.3%의 시청률로 시작한 '성균관스캔들'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제는 두 자리 수 시청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박유천은 물론, 박민영등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드라마 인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는 22.7%, SBS '자이언트'는 20.6%로 치열한 월화극 정상 싸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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