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성명에서 "선주문을 받은 일부 시장에서 9월말 'N8'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고객들에게 보다 훌륭한 이용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종 개선을 위해 출시를 몇 주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그러나 연기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노키아는 지난주 'N8'를 공개하면서 이미 온라인을 통해 예상을 넘는 선주문을 받은 상태이며 이동통신서비스업체 100개사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노키아는 그러나 'N8' 공개 직전 스마트폰 사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경영진 스티븐 엘롭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는 등 경영진을 대거 물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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