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첫 골 터뜨린 칼링컵서 알몸 팬 '난입'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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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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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컵대회(칼링컵)에서 한 열성 팬이 알몸으로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3일 (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컨소프 글랜드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소컨소프 유나이티드와 2010-2011 칼링컵 3라운드(32강)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3-1로 앞선 후반 9분 추가골을 뽑았다.
 
박지성이 공식 경기에서 세 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맨유 입단 후 처음이다.

비록 2부 리그 하위권 팀과 맞대결이었지만 개인적으로 골 부담을 털어내며 건재를 과시한 경기였다.

맨유는 대런 깁슨, 크리스 스몰링, 마이클 오언(2골), 박지성이 골 잔치를 벌여 5-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제 몫을 다한 박지성은 지난달 맨유 입단 때부터 관심을 끌었던 노숙자 출신 유망주 베베와 후반 29분 교체됐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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