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가나 100만호 주택사업 '가속'

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진행 중인 100억달러 규모의 공동주택 100만호 건설 프로젝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난 20일 가나 수도 아크라를 방문, 존 드라마니 마하마 부통령 및 알반 박빈 수자원주택부 장관 등 가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주택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STX가 24일 밝혔다.

강 회장의 가나 방문에는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과 김국현 STX건설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수행했다.

STX는 이번 강 회장의 가나 방문은 향후 주택건설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한 가나 정부와 STX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STX 관계자는 "강 회장의 이번 방문으로 가나 정부와의 협력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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