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튜어트 걸리버 HSBC 투자은행 책임자 |
현 마이클 거기건 CEO는 퇴임하고 후임으로 걸리버를 임명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달 초 스티븐 그린 HSBC회장이 내년1월 영국 통상투자장관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2주간 HSBC의 회장자리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거기건은 신흥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한 회사 결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홍콩에서 CEO직을 수행했다.
그는 이사회가 그에게 회장직 부여를 내켜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HSBC 은행은 그동안 관례적으로 CEO를 회장으로 승진시켜 왔는데 이날 최고 경영진의 이례적인 교체 소문에 런던 금융가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