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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별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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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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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뚜렷하게 내세울만한 관광지가 없던 충북 음성군이 지역별 테마가 있는 색다른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21세기 경쟁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관광사업을 위해 읍.면별 특성을 살려 '음성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음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부.중앙내륙.동서 등 3개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품 생산단지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명소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음성의 관문인 원남면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생가를 비롯해 반기문 총장 기념 조형물과 유엔본부 상징모형 등이 있는 '반기문 평화랜드'(1만400여㎡)가 최근 완공됐다.

군은 다음 달 1일 반기문 테마관광지 조성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기로 하는 등 이 일대를 전국적인 관광명소화와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메카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음성읍에는 봉학골 삼림욕장과 6.25 전쟁 때 국군에게 최초의 승전보를 전한 무극전적국민관광지가, 대소면에는 사라져 가는 의약 관련 자료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한독약품 부설 한독의약박물관 등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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