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부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킹그룹 회의(실무회의)를 가동한다고 지식경제부가 27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MOU는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수차례 논의한 끝에 지난달 문안 협의를 마치는 것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하고 "워킹그룹은 '녹색기술'과 '원자력' 등 2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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