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내달부터 특허정보검색서비스인 'KIPRIS'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나의 관심특허'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KIPRIS는 인터넷(www.kipris.or.kr)을 통해 국내외 특허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으로 현재 78만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새로 제공되는 '나의 관심특허'는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검색조건과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설정할 수 있는 항목들은 검색 단어, 특허ㆍ상품ㆍ디자인 분류, 출원인 및 대리인 등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평소 관심있는 신규 특허정보를 매번 반복적으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며 "검색 조건과 주기는 수시로 변경, 삭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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