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29일(현지시간)에도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17% 하락한 5569.27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42% 내린 6246.9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7% 떨어진 3737.12로 밀렸다.
유럽증시는 이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일부 업체의 기대를 밑돈 저조한 분기실적과 은행 부실에 대한 우려, 재정긴축에 항의하는 노동계의 대규모 파업과 시위 등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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