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ㆍ승용차 콜센터 통합 운영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30일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와 상용차 콜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통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별도로 운영해온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의 콜센터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콜센터 번호도 080-001-1886으로 단일화했다. 기존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24시간 출동번호인 080-365-8255는 통합 콜센터 번호로 자동 연결된다.

전국 12개(전용 4개, 협력 8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다임러 트럭 코리는 이번 승용차 부문과의 콜센터 통합으로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메르세데스-벤츠 통합 콜센터는 전문 교육을 받은 상담원을 통해 일반 상담은 물론 전문 기술 상담까지 다년간 고객응대 노하우가 집약된 고객 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출동 서비스, 정비고객을 위한 해피콜 및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더크 슬래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으로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떠한 순간이라도 신속 정확히 대응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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