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신민아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아파트 단지에서 72시간을 보냈다. 신씨는 래미안에서 실제로 생활하며 광고를 촬영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최근 SBS의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사람이 되고픈 구미호로 출연했던 연기자 신민아가 실제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의 '래미안'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촬영한 광고가 공개돼 화제다.
이 광고에서 신민아는 실제로 72시간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아파트에서 지내며 겪는 일상을 보여준다.
처음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며 "래미안에서의 3일 낯선 집에서 살아보는 기분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한 신민아의 래미안 생활은 사진 찍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이어진다.
신민아는 이번 광고를 촬영하며 느낀 점을 적은 에세이를 통해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본다 나무 사이로 스쳐 보이는 빨간 벽돌 건물, 유럽의 어느 도시 같다", "멋스런 산책로에서 분위기를 좀 내본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등의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신민아의 래미안 광고가 전파를 타면서 광고의 배경이 되는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2363가구(전용 84~273㎡)의 대단지로 지난 6월 초 입주가 시작됐다. 이중 신씨가 체험한 주택은 전체 가구수의 2%(56가구)에 불과한 고급 연립주택 '힐하우스'다.
힐하우스는 프랑스의 유명건축가 장미셀 빌보트가 설계를 맡았으며 삼성건설이 모든 기술과 경험을 쏟아부어 완성시킨 주택이다. 독특한 외관과 내부구조,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자랑이다.
신민아의 이번 광고에서도 동천 래미안은 2.7m의 높은 천장고와 4면 개방형 설계로 인한 조망권 등이 잘 담겨졌다는 평가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동천 래미안 아파트는 청약 당시 경쟁률이 197.5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곳"이라며 "신민아씨의 광고에 동천 래미안의 장점이 잘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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