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진이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하이브리드 차 모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중국산 수입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희토류로 만든 자석은 가솔린-전기의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의 모터에 필수적인 요소다.
그러나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와 홋카이도 대학의 연구진은 희토류 자석 모터만큼강력한 출력을 가진 아철산염(ferrite) 자석 모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관계가 긴장할 경우 희토류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을 우려, 희토류의 대체재 개발에 힘써왔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