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개방형 직위인 서북병원장과 어린이병원장에 각각 김한선(59), 남민(47)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한선 씨는 고려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서 이화여대 부속병원 외과 전공의로 출발해 서울적십자병원 외과장, 응급실장, 서울적십자사 서울병원 원장 등을 지냈다.
고려대 의대 출신인 남민 씨는 가톨릭대학에서 석사학위, 경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사, 인제대 상계백병원 신경정신과 조교수,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장, 미소정신과의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은 풍부한 의료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만큼 공공의료 역할을 재정립할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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