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협의회서 국방협력지침 서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1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과 미국은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2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미래 한미 군사협력 방향을 담은 '국방협력지침'을 합의 서명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1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협력지침에는 새로운 한미동맹 및 군사협력의 방향성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 지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보장하는 '전략동맹 2015'와 국방분야에서 동맹의 비전을 구현하는 문서"라고 말했다.

또 이번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천안함 사태와 같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SCM 개최 하루 전에는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이 참석하는 제32차 한미 군사위원회(MCM)가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연합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제반 군사적 조치 사항이 논의된다.

SCM은 1968년부터 매년 한국과 서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