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오는 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래형 식품시스템과 u-Convergence'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식품유통 중 품질 및 안전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능형 식품유통시스템 개발을 위한 세계 첨단 기술정보 교류와 지식축적을 목적으로 열린다.
이는 식품산업의 u-IT 적용 스마트 유통관리 기술, 모바일 및 스마트폰의 식품산업 활용방안, 미래형 u-Food 시스템 구축 기술 개발, 미국 식품산업의 무선센서 네트워크(WSN) 현황 및 기술개발 방향 등 8개 주제 별로 국외전문가 4명과 국내전문가 4명의 주제 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 발표 및 토의할 내용은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와 미국에서의 WSN 기술 개발 방향과 WSN 기술을 접목한 미래 식품산업 발전 방향제시(Prof. Deuk Hyoun Heo / Washington State University, USA ) ▲일본에서의 농산물 및 식품산업에서의 u-IT 적용 현황과 일본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u-IT를 적용한 미래 농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Hiroyuki Hirayama / Fuji Electric System, Japan) ▲모바일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식품의 이력 추적관리, 식품정보서비스, 유통환경 안전관리 기술 등 스마트폰의 식품산업 활용 방안(윤진희 SKT 부장)이다.
특히 현재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u-Food System 기반 구축 연구’를 소개하고, RFID/USN 기반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해 식품의 원료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련 정보 및 품질을 실시간으로 예측 관리할 수 있는 ▲식품 품질 센서 기반의 차세대 지능형식품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을 김병삼 식품연구원 박사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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