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명동 문화콘서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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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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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에뛰드하우스가 가을을 맞아 명동 1호점을 기점으로 명동 문화콘서트를 시작했다.

에뛰드하우스가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니 핑크 콘서트'는 명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지난 9월 30일 명동 1호점의 2층 창문에서 마치 인형의 집에서 빠져 나온 듯한 소녀가 일레트로닉 바이올린을 들고 등장했다.

이날 연주를 맡은 아티스트는 에뛰드하우스가 발굴하는 신예 아티스트로 첫 번째 ‘핑크스타’로 선정돼 3곡의 클래식을 연주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앵콜을 외치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미니 핑크 콘서트는 명동 시민 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명동의 이색 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의 메마른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는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뛰드하우스의 '미니 핑크 콘서트'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매달 새로운 아티스트를 핑크스타로 발굴해 명동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10월 21일 목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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